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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교실

초등학교입학준비-이름쓰기 모든 용품에 꼭! 이름 붙여주세요. 교실에서 선생님들은 답답해하는데, 엄마들은 크게 신경 안 쓰는 게 바로 아이들 물건에 이름 쓰기입니다. 요즘 형편 어려워 연필, 지우개 부족한 아이들,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 정도로 형편 안 좋으면 국가에서 학교에서 지원할 방법 찾거든요. 새로 살 돈이 없어서 잃어버리면 안되니까 소중하게 잘 챙기는 아이들이 반에 몇 명이나 될까요? 없습니다. 단언컨대, 없습니다. 연필 잃어버렸다고, 지우개 부러졌다고 엄마한테 혼나는 아이들 없습니다. 왜 잘 안 챙기냐고 물어보면 히죽 웃으며 대답하네요. ‘집에 또 많아요.’그 덕분에 교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연필, 지우개가 굴러다닙니다. 자기 물건이 굴러다녀도 줍는 아이 찾기 어렵고, 잃어버린 연필 다시 찾았다고 기뻐하는 아이도 없습니.. 더보기
초등학교입학준비 - 점심먹고 양치질 학교에서의 양치질, 엄마가 신경 쓰세요. 이유식을 시작하고, 아이의 첫 칫솔을 고르던 그 때의 설렘과 신기함을 기억하시는지요. 소금간도 설탕간도 하지 않은 밍밍한 쌀죽을 먹고 나서도 행여나 이가 상할까 싶었어요. 싫다는 아이의 입을 억지로 벌려 가제 수건과 실리콘 손가락 칫솔을 넣어 닦아주던 소동.. 그렇게 아끼고 그렇게 지켜왔던 아이의 이라는 걸 기억한다면, 1학년이 된 후에도 꾸준히 지켜봐주어야 합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양치질 습관과 교육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식사 후에 다같이 빠짐없이 양치질을 하지요. 양치질 후에는 칫솔을 살균기에 넣어 보관하구요. 엄마들도 요맘때까지는 매일 직접 칫솔질을 해주며 아이들 이를 잘 관리합니다.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이가 학교 들어가면서 많이 망가져 엄마를 속상.. 더보기